한국사검정능력시험

딱 12일 준비했다. 존심이 있어서 그것도 고급 1급으로 걍 접수.
책도 안샀고 하루 한두시간씩 기출 출력한것만 보고  6년전 국사책 참고해서 봤다.

십여년전에 빡쎄게 공부 했던거 거의 다 까먹었지만 새록새록 기억도 나고.
셤보기 전날 아예 꼬박 밤새서 공부하고 셤장 간게 주요했던것 같다.
집에 와서 가채점 해보니 커트라인 70점을 겨우 넘은 71점이 나왔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신있던 중세는 다틀리고 걱정했던 현대사는 거의 다 맞았다 ㅡㅡ;;)

꼴에 이것도 시험이라고 운동도 며칠 못하고, 읽고 싶은 책도 못읽고, 영화도 못보고, 딴것도 못하고 신경쓰이더라.
그래도 결과가 좋게 나와서 기분이 좋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