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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생각

악몽.

rrooney 2019. 5. 6. 07:05
밤새 악몽에 시달렸다.
그들과 만나기로 약속을 하고, 그들이 기다리고 있는 곳으로 가려고 하는데 온갖 불경스러운 일들이 나를 가로 막으며 한발작도 다가갈수가 없고, 난 그들에게 받을 비난이 두려워 점점 더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의 꿈이였다.

어제 내내 긴장한 탓인지 하루종일 두통에 시달린 채로 잠이 들었는데, 그 두통이 꿈으로 나타난듯하다.

그래..
난 어제 당신들이 우리집으로, 아이들에게 연락해주길 내심 기다린듯 하다.

며칠전 아이들의 이모에게 어린이 날이라며 선물이 왔을때, 아이들의 고모가 무척이나 원망스러웠고.

아이들의 외가에게 선물이 왔을때, 당신들이 참으로 원망스러웠다.

그래서 어제 어린이날. 당신들이 전화라도... 아니 문자라도 한통 보내길 간절히 기대했다. 
물론 지금까지 그런적은 한번도 없었지만...

이로인해 나는 또한걸음 처에게 얼굴을 들수없는 처지가 되었다.


당신들은 그저 며칠뒤 있을 어버이날에 얼마를 받을지, 이것들이 돈을 줄지안줄지. 그것에만 눈이 뒤집어져 혈안이 되있겠지...

이런 상황이 일이년도 아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무뎌질 생각을 않은채 너무나 큰고통으로 다가오고 있다.

돈에 환장하고 미친 당신들, 뱀의 혀로 나불거리는 당신이 너무나 저주스럽고 경멸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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