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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만의 기록
어제의 기억은. 너무 강렬하고 짜릿하고 달콤했고 무서웠고 잊을 수 없을 것만 같은 기억이 되었다. 하루종일 멍하니... 어제의 기억을 계속 떠올려 보다 시간이 다 지나가 버렸다.
아침 일찍 일어나 편의점 도시락을 하나 먹고 (너무나 그리웠던 일본도시락) 아침 8시에 모든 준비를 완료하고 출발을 했다. 그런데 왠걸. 온동네마다 고양이가 널렸다. 내가 다가가도 도망도 가질 않는다. 워낙 커서 체감상 고양이가 아니라 무슨 푸마같다. (엄청 많았던 푸마들..) 급하게 여기가 어딘지 검색을 해보니 일본에서 아주 유명한 야나카긴자라는 고양이 마을이였다. 저기 위에 보이는 계단이 애니의 소재가 많이 됐다고 하는데... (포스터도 붙어 있었다. 오호~ 신기하네) 워낙 이른 아침이라 사람이 한명도 없고 가게문도 열지 않아 그닥 감흥은 없었다. 메트로 1일권이니 도에이권이니 이딴거 귀찮아서 난 바로 파스모를 구입. (교통비 따윈 무섭지 않다.) 우에노역에 있는 우에노 공원으로 갔다. 일단 바로 앞..
아무런 이유도 없이 연차를 내고 5일간 홀로 도쿄를 갔다. 그냥 바람쐬고 싶었고, 누구의 도움도 없이 자유로움과 즐거움을 만끽하고 싶었다. 내 여행은 시작은 언제나 라운지에서부터... 곧장 마티나 라운지로 향해 미친듯이 먹었다. 라운지에서 생맥을 두잔 마시면 너무 기분이 좋아진다. 도쿄에 도착하여 스카이 라이너를 타고 숙소가 있는 닛뽀리역으로 향했다. (예나 지금이나 언제나 허접스런 일본의 기차표) 예전에 왔을때는 전철을 타고 가느라 상당히 오래 걸린 듯 했는데 가격이 워낙 비싼 열차인 만큼(무려 2470엔 이였다) 공항에서 도쿄 시내까지 45분 밖에 걸리지 않았다. 닛뽀리역에서 구글맵을 켜고 어렵지 않게 나의 아지트(?)가 될 사쿠라 호텔 닛포리로 갔다. 주택가 사이에 뜬금없이 호텔이 있어서 상당히 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