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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만의 기록
홀로 후쿠오카 여행(180311~13) 3일차 본문
드디어 한국으로 돌아가는 날이다. ㅜㅜ
아침 일찍 일어나 어제 사온 캔커피를 몇모금 먹고
후쿠오카 오호리 공원으로 향했다.
가는 길에 후쿠오카성이 멀리서 보여 후쿠오카성을 구경하기로 했다.
사람이 한명도 없었고, 고즈넉하니 혼자서 유유히 감상하기에 좋았다.
조용히 둘러보고 혼자 감상에 젖고 난 후 오호리 공원으로 이동을 하였다.
일본도 중국만큼 큰 공원이 많을 뿐더러 지금까지 일본의 수없는 공원을 가봤는데.
오호리 공원은 너무너무 좋았다. 아주 오래전에 생긴이래로 역사가 굉장히 긴 공원이였는데 지금 기억은 잘 안난다.
한중일 그어디든 공원은 공원일뿐이지...란 생각을 뒤로하고 꽤 오랜시간 여기서 머물렀다.
산책과 조깅하는 사람들, 맑은 공기.... 모든걸 자유로이 느낄 수 있었다.
그러나....... 역시 한국인이 한 30% 정도는 된다. ㅜㅜ
오호리 공원을 뒤로 하고 무작정 근처를 걸었다. 공원 이외에는 한국사람을 1도 볼 수가 없어서 만족스러웠다.
다리는 터질듯이 아팠지만 아쉬움을 남기고 싶지 않아서 수시간을 계속 둘러 보았다.
배가 고파서 아점으로 후쿠오카 함바그 스테이크를 먹으러 딱봐도 어딘지도 모를 로컬 식당인 아무곳이나 들어갔다.
역시나 한국인은 전혀 없었고 100% 로컬 식당이였다.
구체적인 맛이 기억이 안나지만. 너무 달지 않고 무언가 정말 일본스러운 후쿠오카 함바그 였고, 로컬 느낌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이제 공항으로 돌아가기 위해 다시 나바스강 근처로 온 후 언제 다시 올지 모르는 일본을 생각하며 늦은 점심을 또 한번 먹으려고 꽤 비싼 돈까스 가게를 들어가서 미소까스를 시켰다.
후식으로 아아도 주었고...... 너무 아쉬웠다.
공항으로 간 후 후쿠오카 타임 라운지에 가서 커피를 한잔 더 마시고 .
한국으로 돌아왔다.
글쎄... 후쿠오카는 뭐랄까.....
여행의 난도를 따졌을때 하하 혹은 하중 정도의 레벨이랄까. 모든게 너무 쉽고 어드벤쳐적인 느낌을 주지 못했기에.
나같이 나름 여행 중수(?)이상 되는 사람에게는 별 재미를 주지는 못했다.
또 갈 일이 있을까?....
그건 아닌것 같다. 아마 10년 후 쯤 되지는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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